3시간 올려둔후 후기 씁니다. (클래식잔, 흑/백 하나씩 구입) 50도일때 인덕션에 올려서 3시간후에 재보니 60도 나오네요. 추운 환경에서는 희미하게 김도 올라올것 같아요. 딱좋고요. 보통 딱좋게 식은 뒤에도 이 딱좋은 온도는 3분이 채 안되어 조금더 식잖아요. 온도 대만족입니다. 머그가 입에 닿을때도 너무 뜨겁거나 차다는 느낌이 없는게 마음에 쏙 듭니다. 음료온도와 컵온도 두가지 온도에 모두 특히 세심하게 마음 쓰신것 같아요. 입술에 닿는느낌은 더 두꺼운 머그가 훨씬 만족스럽겠지만 컵에 음료방울이 매달리지 않게 조금더 얇게 만든것 같아요. 또하나의 장점..’식은 커피’맛이 안납니다. 같이 내려 바로옆에 두었던 커피는 당연히 온도도 식었지만‘식은 커피’의 맛이 생겼어요 당연하지요…스머그는 물론 더운커피의 즐거운 향은 다 달아나고 없지만, 하지만 식은커피의 그 섭섭하고 쓸쓸한 향이 없다는게 대혁명이군요. 이제 단점 적습니다 검정잔이 흰잔보다 조금 지름이 크네요. 검정잔 뚜껑이 살짝 헐거운 느낌…뭐 들고다니면서 쓰는 잔이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두번째로 잘 깨진다고 하니 조심조심 다뤄야겠네요. 혹 이후에 차량용 스머그가 나온다면 장거리 여행의 너무나 큰 즐거움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